멘탈헬스코리아 성명문
하늘이법, 청소년 100인의 목소리를 담아 근본적 해결을 촉구합니다.
최근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으며, 이로 인한 슬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피해 어린이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우리는 멘탈헬스코리아의 청소년 정신건강 리더로서, 이러한 아픔을 마음 깊이 새기고 더 이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하늘이의 이름으로 발의되고 있는 '하늘이법'은 사회적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법안이 단순히 급조된 대책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특히, 이 법안이 비극을 예방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구성원들이 경험하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또한, 우리는 사건의 본질을 철저히 규명하고, 교사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육 현장에 변화와 안전을 가져올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구성원에 대한 낙인과 배제 또는 정신과 치료만을 확대하는 접근방식이 아닌, 교사와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이고 개방적인 논의를 통해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정부와 언론, 사회에 아래의 주요 사항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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